서천군보건소,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예방 활동
상태바
서천군보건소, 폭염 속 취약계층 집중 예방 활동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8.0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글로벌뉴스통신]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거동불편 어르신과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등 497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이온음료와 아이스 매직 스카프를 제공하는 등 폭염 속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온음료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균형 잡힌 식사도 폭염 대비 방법임을 알리고 조리된 음식섭취를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지럼증과 탈수 증세 등 신체에 이상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 또는 보건기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선풍기가 고장이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해당 읍사무소와 연결해 해결토록 조치하고, 각 가정에 마을 이장과 방문간호사 연락처가 적힌 비상연락망을 배포해 비상 시 연락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건강에 취약한 분들을 일일이 방문하다보니 입맛이 없다며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많았다. 건강을 위해 세끼를 충분히 잘 드시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