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벤처기업 3개사,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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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벤처기업 3개사,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에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7.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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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지원사업 3년간 17.5억원 획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방위사업청 주관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에 부산소재 벤처기업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국방벤처센터의 협약기업인 부산 중소벤처기업 3개 업체 ㈜엠케이와 ㈜정아마린, ㈜대양계기가 이루어낸 성과로 국비 8.3억원을 지원받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부산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2008년부터 공동운영하여, 그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 지원은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방위산업육성 국비 지원사업’은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국방분야에 적용하고 이들의 국방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16년도 금광테크㈜와 세진밸브공업㈜, ‘17년 로마전자기술과 ㈜한조가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3개사가 개발비 지원기업에 선정되어 연속 3년간 7개 업체가 17억 5천만원의 국비지원 연구개발비를 획득하여 향후 부품국산화를 통한 국방기여의 기회를 확보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리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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