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인기로 김포시 보급 지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지난해 전기자동차 20대를 민간 보급한 김포시가 올해 100대로 대폭 늘려 지원사업에 들어갔지만, 접수 4개월만에 계획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100대 이상 보급하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올해 첫 마감 사례다.
올해는 쉐보레 볼트EV가 57대(57%)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 아이오닉 16대(16%), 현대 코나EV 12대(12%), 르노삼성 트위지 8대(8%) 순으로 구입 신청자가 많았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열기는 최근의 기후대기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세제혜택,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전기자동차에 대한 각종 혜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애 환경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대하겠다.” 말하며,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제반 안전교육 방안도 마련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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