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해수욕장 취약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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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해수욕장 취약지 합동점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7.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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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 집중 순찰, 불법카메라 점검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지난 24일(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에 위치한 나정여름파출소에서 경주 관내 5개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감포‧양북‧양남파출소 경찰관 및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들이 붐빌 것에 대비해 경찰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이 모여 피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간담회를 통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안전에대한 책임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있음을 공감하고,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지역주민 전체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사진제공:경주서)해수욕장 안전 확보 위한 취약지 합동점검 경주 나정 해수욕장

이어 캠핑장 등 범죄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절도 등 피서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이 기재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였다.

특히,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공용시설에 대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사전에 찾아 제거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취약지 위주 가시적 순찰 활동 및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경주를 찾은 피서객들이 범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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