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혁신기업 IPO 활성화 - 상장심사 프로세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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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혁신기업 IPO 활성화 - 상장심사 프로세스" 개선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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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혁신기업의 원활한 코스닥상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장친화적으로 상장심사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고 7월9일(월)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거래소(여의도)

KRX는 주요 개선사항으로 "거래소 중심의 심사관행을 개선하고 상장 과정 전반에 걸쳐 기업·상장주선인(IB)·거래소間 의사소통 및 협업 강화를 통해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상장심사 컨설팅기능 확대)

거래소는 청구예정법인에게 상장 준비단계부터 사전 컨설팅을 제공(청구예정법인 요청 시 심사자를 사전에 배정하여 상장컨설팅 및 상장심사 담당)하여, 상장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장심사 결과에 대한 예측력을 제고하며, 또한, 상장요건 미충족 기업을 선별하는 과거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이 상장 적격성을 충족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한다.

(심사과정 중 피드백 강화 및 만족도 제고 노력)

상장심사 프로세스별로 기업·IB 등과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심사 관련 피드백을 강화하는 등 심사관행을 개선하며, 거래소는 상장심사과정 중 기업·IB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애로·건의사항 수렴 절차를 정례화하는 등 고객 만족 제고 노력을 한다.

(우량 코넥스기업의 원활한 신속이전상장 지원)

신속이전기업에 대한 기업계속성 요건 적용사유를 명확화하여 거래소 신속이전 상장심사의 객관성을 제고하며, 신속이전기업의 계속성심사 적용여부는 예비심사청구전 심사자 배정 및 사전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기업계속성 심사 면제대상 기업은 제출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부담완화 한다.

그동안 “규제중심의 상장심사”에서 벗어나 시장참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장친화적 상장심사” 체계를 구축하여 IPO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필요한 규제비용이 절감되고, 기업․IB 등 이용자의 만족도가 제고되는 기대 효과가있다.   

향후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심사 과정에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관행 등을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혁신기업의 IPO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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