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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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3.08.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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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만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미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인 민주당 김현 의원(비례대표)은,2013년 9월 2일(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은 ①화재현장 활동, ②재난현장 활동, ③봉사활동 등 3가지 영역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세부 활동 내역은 아래와 같다

                                          <의용소방대 활동영역>

의용소방대 활동영역

활동 세부 내역

화재현장 활동

통제선 경계, 피난지원 활동, 화재 현장정리, 소방관 지원활동 등

재난현장 활동

재난현장 정리, 이재민 지원, 구조 활동지원, 구급활동 지원활동 등

봉사 활동

복지시설봉사, 지역행사봉사, 가정방문봉사, 화재예방홍보활동 등

 이처럼 때론 생명을 걸어야 하는 화마의 전장속에서도 대한민국 의용소방대는 투철한 사명감 하에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발휘하여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는 총 10만여 명에 달하며, 2012년 한해 동안 연인원 240만명, 출동횟수 14만 여회를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의용소방대를 위한 법률안이 제정되어 있지 않아 많은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이 제약받고 있는 상황이며, 의용소방대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같은 의용소방대의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하고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민주당 김현 의원은 2012년 9월 1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의용소방대 설치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현재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 중인 상황이다.

 김현 의원은 "과거와는 다르게 현대사회의 재난은 사회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과 구미 불산누출 사건 등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여러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김현 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의용소방대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다가올 9월 국회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임무, 권리와 의무를 담은 의용소방대 독립법의 제정을 통해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들이 행복하게 맡은 임무에 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 및 인사말
① 김한길 당대표 및 전병헌 원내대표
② 김태환 안행위원장, 황영철․이찬열 안행위 간사
③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김옥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④ 기타 : 참석의원 등
사회자 권백신 보좌관

- 회의진행 :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 발제자 : 최규출 동원대학교 교수
- 토론자 : 조선호 마포소방서장
           이민규 한국소방안전협회 교육부장
           김옥주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운석 충남 서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사회자 이창우 교수

   ○ 행사 공동주관 : 국회의원 김현, 소방방재청,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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