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비상대책위원, "여성-청년 정치진입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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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비상대책위원, "여성-청년 정치진입 보장" 촉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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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수민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은 7월2일(월) 오전 국회 본청 215호의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

김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전대위를 통해서 평소 그토록 목놓아 주장하던 '여성과 청년의 정치참여 적극 보장' 이라는 당의 공식입장을 뒤엎고 여성 청년 최고위원 선출 조항을 없애기로 공식 발표했다. 물론 최고위원 5명 중에 여성 최고위원 몫으로 최소 1인 할당제를 도입하였으나 형평성 문제 등 여성부문 대표성을 고려하지 않은 면피용이라며 당내에서조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하였다.

이어, "그러면서 뻔뻔하게도 ‘여성과 청년의 가치, 정책을 잘 발현할 후보를 대의원들과 당원들께서 선출할 것을 보고 큰 방향에서 이렇게 결정했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자신들의 책임을 당원들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성과 청년이 비집고 들어갈 그 어떠한 작은 틈도 허락하지 않는 거대한 기득권의 성벽을 쌓는 민주당을 보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심히 당황스럽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정한 개혁과 혁신에 필요한 것은 시늉이 아닌 실천이다. 민주당은 시대를 역행하는 발상, 겉과 속이 다른 작태를 버리고 국민께 초심 그대로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정치진입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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