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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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6.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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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아화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해 배우고 실습해보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도심지역에 비해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곽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소방관서 보유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모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보면서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화재, 지진 등 재난발생을 가정한 신속한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알아보기, 정확한 119신고방법 등 아이들의 집중도와 눈높이를 고려해 진행됐다.

(사진제공:경주소방서)학교로 찾아가는 119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야외에서는 어린이 방화복, 헬멧 착용 및 소방차‧구급차 탑승 체험으로 소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물소화기 시뮬레이션 사용, 경북소방본부 이동안전체험차량 내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실습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학년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진행해 심정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처치 능력도 배양했다.

안태현 서장은 “넓은 면적의 도농복합지역인 경주의 특성상 농산어촌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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