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18년 설비투자 197.8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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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18년 설비투자 197.8조원 전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6.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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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비투자 동향’ 발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은 "18년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197.8조원으로 전망한 설비투자 동향"을 밝혔으며, 국내기업의 ‘17년 설비투자 실적 및 ’18년 계획을 추정(조사대상 3,700개: 대기업 849개, 중견 1,066개, 중소 1,785개)하여, 제조업 및 대기업 중심의 투자 확대를 예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산업은행(여의도)

(제조업)
반도체·디스플레이가 전체 설비투자를 주도하는 가운데, 자동차는 친환경차·자율주행 관련 투자 확대
(비제조업)
전기·가스 및 통신업종이 설비투자를 주도

또한, "특정업종 중심의 투자편중현상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비중이 29.2%로 투자편중현상 심화될것이다."고 했다.

(반도체)
‘17년 역대 최대인 37.7조원, ’18년에도 35.6조원 투자
(디스플레이)
OLED 증설로 ‘17년 20.2조원, ’18년 22.1조원 투자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설비투자 비중이 29.2%로 투자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투자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경기둔화시 대체가능한 주도산업을 발굴하고 유관 업종으로 온기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특히, 금번 조사결과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투자는 아직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된 바, 산업은행은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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