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평택역 '김광식 사회복무요원'의 희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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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택역 '김광식 사회복무요원'의 희생봉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5.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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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무청) 병무청 웹 이미지

[수원=글로벌뉴스통신] 경인지방병무청 관할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평택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광식 사회복무요원은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9개월 동안 코레일 평택역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성심성의를 다하여 사회복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광식 사회복무요원은 평소 근면․성실한 복무자세로 동료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나중에 퇴근하는 등 성실복무하며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동료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솔선수범 자세로 장애인 도우미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장애(지체장애, 언어장애 등)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화가 어려운 중증장애우들의 개인적인 애로사항까지도 하나하나 기억, 내 가족을 대하듯 친절히 안내하여 장애인협회로부터 칭찬과 감사의 전화를 받는 등 국민들의 즐거운 여행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복무요원이다.

특히, `18.02.19. 00시경 역구내 순회 중 만취한 고객이 평택역 구내 선로(서울방향 약 300m 전방)를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전화로 역무팀장 최현민에게 통보하여 만취고객을 안전하게 맞이방으로 안내 후 가족에게 인계함으로써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를 하였다.

울산대 국제관계학과에 휴학 중인 김광식 사회복무요원은 “평택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복무 중 틈틈이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하여 사회에 진출 후 장애인에게 꿈을 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조규동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전인혁 사회복무요원처럼 성실복무로 모범이 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병역의무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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