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재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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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재선거 출마 선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5.2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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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강연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2018.5.20.당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연재 입니다.

노원병 출마라는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고민 후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번 선거의 첫번째 의미는, 자유한국당이 정권 견제 기능을 빨리 회복하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촛불정부를 자칭하며 시작된 문재인 정부 1년. 내로남불식 적폐청산.  기업 옥죄기. 세금 퍼쓰기. 민생 파탄. 본질은 가리고 예능으로 홍보하는 대북 처신으로, 정부도 민주당도 아마추어적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범중도보수 지지자분들의 힘을 모두 모아 대한민국 권력의 균형을 되찾고, 국정 운영의 경험이 많은 제1야당으로서 제대로 된 권력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나아가 우리 국민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미흡한 힘이나마 저도 보태고자 합니다.

출마지역이 노원병인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체로 험지로 분류되고 주로 진보성향의 정치인들이 왔다가 가곤 했지만, 여전히 획기적이고 굵직굵직한 변화가 아쉬운 이 지역에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이 더 적극적으로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북이야 말로  발전 잠재력은 더 크고, 자유시장경제논리와 개발에 능한 보수정당의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노원병은 안철수 前 국회의원에게 두번의 신뢰를 주신 곳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대표가 대통령이 되기위해 스스로 떠난 곳이기도 하기에 제가 도전해도 되는 곳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제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전대표는 지난 7년 동안 국민께 기성정치권을 심판해 달라, 새정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께서는 여러차례 지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때 독자창당을 선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나 당시 지지율이 바닥을 치던 민주당과 손 잡고 일말의 동지애도 없이 독단적으로 합당을 결정했던 그 순간에, 안철수의 새정치는 이미 존재하지 않았던것 아닌가 돌이켜 봅니다.

노원병이 안철수전대표의 지역구였다는 이유로, 바른미래당 내에서 공천 갈등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 선거를 통해 안철수의 새정치, 7년동안 보여주었던 정치 행보에 대한 노원병 유권자분들의 평가를 제가 여쭈어보고자 합니다.

노원병 유권자들께서 여전히 안철수의 새정치를 신뢰하고 지지하고, 안철수전대표의 지분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노원병에 둥지를 틀지 않겠습니다.  안철수전대표의 측근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정치적 도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대로 노원병이 더 이상 안철수 해바라기 지역이 아니고 열린 마음이시라고 생각되면 노원병의 자존심과 미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전력질주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대한민국이 약자보호를 위한 강력한 사법정의를 실현하고, 서민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와 기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부주도형 세금 일자리가 아닌 기업 중심의 활발한 자유시장경제국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이 가치에 동조하고 지지해주시는 노원병 지역분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 뵐 것이며,  뜻이 다르더라도 다함께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짧지만 의미 있고 행복한 여정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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