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대구시립국악단 합동 교류공연
상태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대구시립국악단 합동 교류공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5.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대구시립국악단 합동교류공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다른 시도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화려한 만남 그 두 번째 무대를 오는 5월 1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구시립국악단과의 교류음악회 ‘화려한 만남II’를 연다.

지난 2016년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가졌던 ‘화려한 만남’에 이은 공연으로 특히 대구시립국악단과의 이번 무대는 창단 30주년을 함께 맞았던 지난 201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30주년 기념 교류음악회에 이어 3년 만에 갖는 합동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두 국악단체의 화려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대구시립국악단 전체사진

지난 1984년 5월 창단한 대구시립국악단은 그동안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악단으로서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의 대중화 및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 해외무대에 다수 초청 받은 가야금주자 이수은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이주헌(꽹과리), 최오성(장구), 박재현(징), 최정욱(제금)이 협연자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사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수석지휘자는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화려한 만남 II’ 공연으로 부산과 대구 지역의 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국악의 발전과 지역 화합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