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협력센터, 링크나우와 대기업 퇴직자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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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협력센터, 링크나우와 대기업 퇴직자 재취업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3.08.24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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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전경련)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양금승, 이하 ‘협력센터’)는 대기업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SNS(Social Network Service) 업체인 링크나우와 손잡았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링크나우(대표 정장환)는 8월 22일(목), 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중장년 채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협력센터는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대기업에서 퇴직한 2,000여 명의 우수 인재 정보를 링크나우에 제공하고, 링크나우는 이러한 퇴직자 DB를 바탕으로「30대그룹 인재관」을 구축하여, 이들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 인사 담당자나 헤드헌터가 인재 정보를 무료로 열람하도록 해준다.

 대기업 퇴직자들의 인재 정보를 주요 그룹별로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서비스는 구직자들과 고급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간에 원활한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첫 시행된 사례이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중견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헤드헌터들은 링크나우(www.linknow.kr)의「30대그룹 인재관」을 통해 이들 정보를 찾고, 채용수요에 적합한 우수 인재들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장년 구직자와 중소·중견기업 간의 미스매칭이 최소화되도록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SNS업체로 2009년 3월부터 구인구직 정보 등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링크나우 정장환 대표는 “협력센터의 우수 인재 DB를 제공하는「30대그룹 인재관」과 함께, 금년 10월 중에「30대그룹 퇴직자 정보공유 게시판」을 구축하는 등 중장년 고용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중견기업에 재취업하기를 원하는 대기업 퇴직자는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6336-0613)에 신청하여 소정의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재취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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