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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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개발 착수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4.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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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권순일)는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블록체인(분산컴퓨팅에 기반을 둔  데이터 위.변조 방지기술)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보의 보안과 투명성이 중시되는 금융업, 공공 분야에서 블록체인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앙선관위도 투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 투표는 학교, 공동주택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대표자를 선출하거나 안건 투표를 할 때, PC·스마트폰 등 온라인 매체로 투표하는 것으로 민간선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2018년 3월 말 현재, 중앙선관위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 건수는 3,557회, 이용자 수는 4,400,917명에 달하며 온라인투표시스템의 활용 영역이 정당의 경선, 대학교 총장선거 등 공공성이 높은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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