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1동 시책「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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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1동 시책「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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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올 초부터 CPTED,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버스 및 택시승강장 환경정비, 악취와의 전쟁, 삼색테마공원사업, 재난방재활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도우미 사업 등 각종 시책과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왕1동에서는 이 모두를 아우르는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정왕1동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란 주민(시민)의 의식 변화없이 단순히 행정기관의 적발과 과태료부과 등 표면적 생활법률질서 확립체계를 벗어나 주민 스스로 거주하는 도시 생활환경 전반과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삶의 질과 도시 정주환경의 질을 높이려는 시민운동의 일환이다.

 행정기관의 시각에서 발견할 수 없는 사소한 현상(치안, 교통, 공원, 청소, 환경, 악취, 재난, 사회복지시스템) 등을 책임감과 활동력이 강한 주민을 스카우터(Scouter)로 지정하여 스스로 찾아보고, 느끼며, 개선하고 행정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을 요청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공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 4월 경 정왕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상곤)에서 출발하여 8월 현재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회, 시흥 시니어클럽, 시흥시 장애인 자족모임, 성베드로 성당, 정왕동 예복교회, 장수노인정, 그린노인정, 대우아파트 노인정 등 총 400여명이 스카우터(Scouter)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왕1동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서는 범죄 취약지역과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승강장 등 불법광고물 창궐지역, 악취 다발지역 등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체별 월 1회~2회 정도의 대청소와 주변 상가 및 주민에 대한 상생의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금월 8일에는 참석가능한 Scouter들과 그 간의 활동사항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흥시와 정왕동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활동 시 문제점들을 논의하였다. 또한 대다수의 스카우터(Scouter)는 자신의 생활환경을 스스로 변화시키는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시흥시를 비롯한 시흥경찰서 등 여러 기관의 관심을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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