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바른미래당 정무위원(유의동, 김관영, 채이배)은 4월11일(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존스홉킨스대학교 부설 한미연구소 폐쇄 문제의 논의를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정무위원(유의동, 김관영, 채이배,) |
김관영 의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USKI)가 다음 달이면 한국 정부의 예산 지급 중단으로 문을 닫는다고 한다." 면서 "USKI에 예산을 지원해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정무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기관이며, KIEP는 그동안 한미연구소의 회계투명성 등 운영상의 문제를 들어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비판 하였다.
또한, 이제까지 "USKI에 들어간 세금만 해도 10년 동안 200억원이 넘는데, 당초 취지대로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그 간의 성과물은 무엇인지 꼼꼼히 짚어 봐야 하며, 언론 보도처럼 정말로 청와대가 개입하여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연구학자들에게 재갈을 물리려고 한 것인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바른미래당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정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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