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한미연구소 폐쇄 논의-정무위원회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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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한미연구소 폐쇄 논의-정무위원회 개최" 촉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4.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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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바른미래당 정무위원(유의동, 김관영, 채이배)은 4월11일(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존스홉킨스대학교 부설 한미연구소 폐쇄 문제의 논의를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정무위원(유의동, 김관영, 채이배,)

김관영 의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USKI)가 다음 달이면 한국 정부의 예산 지급 중단으로 문을 닫는다고 한다." 면서 "USKI에 예산을 지원해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정무위원회의 감독을 받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기관이며, KIEP는 그동안 한미연구소의 회계투명성 등 운영상의 문제를 들어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비판 하였다.

또한, 이제까지 "USKI에 들어간 세금만 해도 10년 동안 200억원이 넘는데, 당초 취지대로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그 간의 성과물은 무엇인지 꼼꼼히 짚어 봐야 하며, 언론 보도처럼 정말로 청와대가 개입하여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연구학자들에게 재갈을 물리려고 한 것인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바른미래당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정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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