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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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취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4.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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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4-H)좌측부터 고문삼 회장과 부인 조경자 여사, 이기양 유영철 부회장, 황영선 전병설 감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4-H본부가 고문삼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4-H운동 역사를 이어간다.

한국4-H본부(회장 고문삼)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과  ‘국민과 함께 하는 4-H, 지역과 함께 하는 4-H, 세계와 함께 하는 4-H운동’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희 국회의원, 김성훈 前 농림부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명채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김지식 한국농업생산자소비자상생연대 상임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이상순 서귀포시장, 농협중앙회 강덕재 상무, 최병문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후원사, 4-H지도자 그리고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제23·24대 이홍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을 돌아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새로 구성된 고문삼 회장님을 비롯한 새 집행부가 잘 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4-H인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고문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4-H본부가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4-H운동을 선도하고, 지역과 중앙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4-H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임기 동안 4-H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이홍기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고문삼 회장님과 임원들께 축하드린다”며 “한국4-H본부가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발전에 주춧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국장은 “저도 청소년기를 4-H와 함께 한 4-H회원 출신이기 때문에 이 자리가 더없이 뜻깊게 느껴진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농업을 이끌 훌륭한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한국4-H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 될 4-H청소년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뜻을 함께 했다.

고문삼 한국4-H본부 신임회장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4-H후원회장으로 위촉하며 도자기로 만든 위촉패와 4-H뱃지를 증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홍국 회장은 “4-H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농업인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4-H후원회장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4-H본부 신임 회장 고문삼, 부회장 이기양 유영철, 감사 황영선 전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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