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4월5일(목) 오전 국회 245호의 의원총회에서 방송법의 여당입장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른쪽부터)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유승민 공동대표는 "민주당이 스스로 야당 시절 언론장악금지법이라 말했고,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선진화 시키기 위한 좋은 법을 스스로 162명이 서명해 내 놓고, 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 말 한마디에 국회의원 전원이 꼬리를 내렸다"며 "이런 식으로 MBC 사장은 이미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선임하고, KBS도 똑같은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이어 "방송법 개정안을 꼭 관철시켜야 한다"면서 "더 나아가 임명된 MBC·KBS 사장도 개정된 법에 따라 새로 선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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