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한국당, 선거연령 하향-참정권 발목잡지 말아야..."
상태바
김태년, "한국당, 선거연령 하향-참정권 발목잡지 말아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4.0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월5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의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경기 성남시수정구)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2월 교섭단체연설에서 선거연령 18세 인하에 동의하기로 했지만 그 후로 전혀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는 학교의 정치화를 이유로 조기취학을 통해서 조기 졸업을 전제로 선거연령 18세 인하를 말씀하신 적이 있고, 3월말에 자유한국당의 개헌안을 설명하면서 학제개편과 연계한 선거연령 만18세 명문화를 말씀하셨다”며 “조기취학, 조기졸업은 결국 학제개편을 의미하는 것인데, 학제개편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10년이 넘게 걸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선거연령 인하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볼 수밖에 없고, 한국당은 민주주의 국민이 누려야 할 참정권을 발목잡지 말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