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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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4.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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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5일 (목)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수행하는 전국적인 결산검사위원 교육을 시작으로 6일부터 20일 동안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주요내용은 ▲세출예산 집행잔액 발생현황, ▲국․시비보조금 사용잔액 징수현황, ▲지방세 결손사유별 현황,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미전출액 과다발생 현황, ▲특별회계 과태료 부과 및 징수현황,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사업비 집행현황 등이다.

특히, 2017회계연도부터 달라진 사항은 ▲기금결산보고서가 첨부서류에서 본문으로 편입됐고,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지역개발기금으로 변경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의 독립성 및 공정성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대전시는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10일 이내에‘결산검사의견서’를 붙여 오는 5월 15일까지 시의회에 결산승인 요청을 하고, 의회승인 후 5일 이내에 시민들에게 공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결산의 목적은 당초 의회에서 승인․의결한 대로 예산을 집행하였는가를 규명하는 절차.”라며 “예산집행을 무효로 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은 없지만, 예산과의 괴리여부 재정운영성과 등을 분석해서 다음연도의 예산편성에 환류할 수 있어 결산검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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