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출, 다시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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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출, 다시 반등 시작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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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강원도는 7월 수출액이 186백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76백만달러보다 5.6%가 증가된 실적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부품(39백만달러, 31.2%증), 의료용전자기기(27백만달러, 33.3%증)가 증가하였고, 합금철(27백만달러, 13.2%감), 시멘트(25백만달러, 14.6%감), 주류(11백만달러, 10.1%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브라질(117% 증), 미국(51.4% 증), 중국(15.6% 증)등은 증가하였고, 일본(14.5% 감), 인도(10.2% 감)는 감소세를 보였다.

 강원도 수출은 일본의 경기회복을 위한 엔저정책의 지속에 따라 일본에 대한 수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과 금년들어 다소 주춤했던 미국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수출이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는 도의 지속적인 수출지역 다변화 정책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환율변동성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지만,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금년도 수출 목표액인 22억달러를 초과 달성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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