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3월21일(수) 오전 국회 430호에서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경태)전체회의가 열렸다.

이주열 후보자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 다시한번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후보자

이 후보자는 또한, 그간 "한국은행의 중립성이 법적 측면에 있어서나 관행상으로 크게 강화되어 온 만큼 이에 걸맞게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하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고 있으므로 정책수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야 할 책임이 그만큼 커지는 것은 당연하고, 정책 결정 배경이나 향후 방향 등을 소상히 설명하는 등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한층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