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행안부 차관, 평창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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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행안부 차관, 평창 현장 방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2.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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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글로벌뉴스통신]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통합사업 지역인 강원 평창군 의야지 마을을 3일(금) 방문했다.

평창 의야지 마을은 ‘인구감소방지를 위한 인구댐’을 만들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사업지로 KT와 함께 민‧관 협업으로 ‘5G 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5G 빌리지’ 1층은 대관령 관광안내소와 ‘꽃밭 양지카페’, 농산품판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올림픽 등을 위해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정보와 특산물판매, 드론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2층에는 5G 증강현실(AR)카페를 설치해 실제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지역농산물이나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온라인교육과 편의제공을 위한 정보화교육장과 야생동물 피해 방지를 위한 유해동물 퇴치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이어, 심보균 차관은 ‘18.2.7~22,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금년에는 눈조각전시, 눈썰매, 얼음마라톤 등의 행사인 대관령눈꽃축제를 준비가 한창인 대관령면 일대를 방문하고 최근 신축한 눈꽃화장실을 방문했다.

눈꽃화장실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예산을 지원해 신축하였으며 눈꽃을 형상화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1일부터 추진 중인 전국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 휴지통 없애기, 여성화장실 내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평창 의야지 마을 같은 성공적인 민‧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눈꽃화장실 또한, 본래의 기능을 넘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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