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홍보 뮤직비디오 ‘돌다리 연가’ 공개
상태바
구리시 홍보 뮤직비디오 ‘돌다리 연가’ 공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1.09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멀티미디어 활용 및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기여로 시 브랜드상승 제고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홍보대사인 인디밴드 알에스프레소의‘돌다리 연가’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시장 백경현)홍보대사인 인디밴드‘알에스프레소’가 홍보송 돌다리연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대외적으로 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시는 최근들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활용이 보편화되고 멀티미디어를 통한 정보접근이 증가하는 등 기존의 홍보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구리시 홍보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시민들이 SNS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리시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구리시) 돌다리연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돌다리 연가’는 청정환경 녹색도시를 배경으로 직접적인 시정 홍보곡에서 벗어나 누구나 처음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중독성 있는 소절로 구성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지는 동구릉,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구리타워, 구리아트홀 등 구리시에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해석하여 담았다.   

이 곡을 연주하는‘알에스프레소’밴드는 지난 2011년‘RS’라는 팀으로 데뷔하여 2012년에 미니앨범 'Something New' 외 3곡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RSpresso’로 재탄생하였고, 국제적으로도 일본 cozee 레코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초대되어 투어를 진행할 만큼 실력 있는 인디밴드이다.

멤버 구성은 하타 슈지(기타), 모정길(보컬), 김비오(드럼/퍼커션) 3인조로써 특히 하타 슈지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대학 음악학 박사를 취득한 재즈기타리스트이며 한국 부인과 결혼하여 구리에 28년째 거주하고 있는 구리시민이다.

(사진제공:구리시) 돌다리연가 인디밴드

최근 작품 활동으로는 2017년 3월에 통영의 동피랑 마을 주제가인‘동피라랑’을 발매하였고, 5월에는 이순신 장군과 한산도를 그린‘바다 위의 이슬’을 발매하였는데, 이 곡은 그룹‘넥스트’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세황이 피쳐링을 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지금은 모두 복개되어 돌다리 모습은 없지만 교문동에서 구리시장 쪽으로 흐르는 큰 개울이 있었고, 여기에 작은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이것이 돌다리가 된 사연이 전해오고 있다”며“현재 이곳에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예전의 돌다리가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하여 구리시 상권 중심이자 미래 성장의 랜드마크로서 도시 브랜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