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지난해 9,300명 대상 YES FTA 전문교육 제공
상태바
관세청, 지난해 9,300명 대상 YES FTA 전문교육 제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1.05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관세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YES FTA 전문교육’ 사업을 시행하여 한해동안 총 780회, 9,300명에게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은 수준별, 업종별, 대상별 특성에 따라 10개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요구가 있는 전국 어디든 찾아가 전액 무료로 제공했다.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FTA 활용지원’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FTA 활용혜택을 누렸다.

교육 이수 후 190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시작하였고, 154개 기업이 FTA-PASS를 도입하여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168개 기업이 신규로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았으며 210명이 ‘원산지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관세청은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YES FTA 교육지원 센터’와 협업하여 FTA 활용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어서 FTA 미활용 기업들은 활용할 수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교육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내실화된 ‘YES FTA 전문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중소기업과 미래 무역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에는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및 ‘품목분류’과정을 신설하여 총 12개 과정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