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차세대기업가들이 신사업 구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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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차세대기업가들이 신사업 구상 나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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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과 연구자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NCT 발굴 연구회 지원사업’시행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이 지역의 신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부산의 R&D 활성화를 견인할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발굴연구회 지원사업」을 개시하였다.

BISTEP은 부산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성장을 위해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등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NCT 사업은 포럼 내 회원들의 연계를 바탕으로 유망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연구회에 과제 발굴 및 개념 기획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연구자와 기업가의 연계협력을 활성화 하여 미래 유망기술과제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 기획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NCT 사업은 분야별 기계∙소재 2건, ICT∙정보통신 2건, 바이오∙의료 2건, 에너지 1건, 화학 1건으로 총 8개의 연구회가 선정되었다. 앞으로 도출될 개념설계 보고서는 평가를 거쳐 BISTEP의 기획연구회로 유도하여 보다 구체화된 기획단계로 연계할 예정이다.

부산 NCT발굴 연구회는 이러한 지역 기업 및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하여 향후 중대형 R&D 국책사업 유치로 확장되고, 지역 연구 및 산업기반 확대와 우수 일자리 확보로 연계할 전망이며, 향후 아이디어 발굴 대상 확대 및 정기적인 연구회 모집과 실질적인 기업의 R&D기획 지원방안 마련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BISTEP 민철구 원장은 “올해부터는 연구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므로 연구자와 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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