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종합스포츠타운 부지매입 추진
상태바
당진시, 종합스포츠타운 부지매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2.29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당진시청) 당진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 조사 및 부지매입 추진

[당진=글로벌뉴스통신]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을 종합스포츠타운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고대면 용두리 일원을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이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의결을 거쳐 지난 12월 22일 최종 고시(충청남도 고시 제2017-463호)됐다.

종합스포츠타운은 현재 19만6,774㎡규모의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을 27만9,954㎡로 확장해 배드민턴전용체육관과 농구센터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7년 2월과 6월 각각 (사)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농구협회와 경기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 있으며, 이중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은 2018년 정부예산에 3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시에서는 2018년 1월부터 종합스포츠타운에 포함되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경계측량과 현장조사에 돌입하고 토지매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주변지역을 스포츠메카로 형성해 스포츠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다.”라며 “조성 후에는 전국단위 스포츠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