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 특성화사업자, 한라건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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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특성화사업자, 한라건설 선정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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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7월 31일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 특성화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이후 8월 6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음을 밝혔다.

 그간 서울대학교와 시는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공모하고 지난 7월 31일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800점 이상을 획득한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라건설(주)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 시 금융기관(FI), 건설사(CI), 전략적 투자자(SI) 등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세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대학교와 시흥시는 8월 중 사업 협약을 위한 실무 추진단과 외부 자문 전문단을 구성해 한라건설(주)에서 제시한 사업 계획서를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번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라건설(주)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대학, 병원등과 연계한 개발 사업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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