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쑥쑥’ 보건환경체험교실 열렸다
상태바
창의력 ‘쑥쑥’ 보건환경체험교실 열렸다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11.16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 보건환경연구원, 10~17일 내포초 6년생 대상 운영 -
(사진제공:충남도청) 포맷변환-보건환경체험교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내포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사회·교육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감염병검사과 등 8개 보건환경부서가 공동 제작한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모기의 이해 △생활속의 소음측정 등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첫날 ‘내손안의 미생물’을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손씻기 전후 세균수를 비교해보는 실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번 보건환경체험교실을 통해 내포초 학생들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체험교실은 1회당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환경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새로운 과학 환경을 체험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 꿈을 품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내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