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박물관, 한국-루마니아 미술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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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박물관, 한국-루마니아 미술 교류전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1.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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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박물관에서 한국-루마니아 미술 교류전 개최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보령시는 15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2개월간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기획특별전 한국-루마니아 미술 교류전을 개최한다.

국내 작가로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8호 보령석장인 고석산과 한국 행위 예술가협회장 심홍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박지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장 윤여환 등 35명이 참여하고, 바실리 토란(Vasile Tolan, 부카레스트 국립예술대학 교수) 등 유럽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루마니아의 중견 작가와 루마니아 예술종합대학 교수 및 전업 작가 25명이 참여해 40점을 전시하는 등 모두 7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직 국내에 생소한 루마니아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양 국의 예술작품을 비교 감상함은 물론, 세계 미술 속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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