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
상태바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1.14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내 유일한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중부권 농수산물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4일 구본영 시장,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를 비롯해 법인과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은 국비 103, 도비 31, 시비 81, 융자 129 등 총 사업비 344억원을 투입, 서북구 신당동 488-1번지 일원 부지 5만6395㎡(1만3332㎡ 확장)에 건축연면적 3만456㎡(2만433㎡ 증가) 규모로 조성해 시설현대화와 기존시설을 리모델링했다.

2012년 실시설계용역과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4년 3월 공사를 시작, 2015년 9월 수산동 임시사용·개장을 시작해 지난해 6월 과일동 개장, 올 10월에는 채소동 내부 리모델링과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로 농수산물 물류효율화와 유통시스템을 개선하고, 시장규모에 비해 협소한 주차장을 확대하며 편의성을 높인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매시장이 될 전망이다.

구본영 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으로 시민편의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