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대통령 방한, 북핵 수세국면 뒤엎을 ‘신의 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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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대통령 방한, 북핵 수세국면 뒤엎을 ‘신의 한 수’ ”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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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1박 일정, 최고의 의전과 예우로 화답해야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방한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과제를 성명서로 발표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성명서에서  "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설 당시부터 자유우방국과의 우호를 사활적 안보이익으로 상정한 바, 이번 도널드 J.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환영하며 특히 이번 방한은 북한의 연이은 핵 도발로 수세 국면에 놓인 한반도 안보 상황을 일거에 역전할 ‘신의 한 수’임을 천명한다.트럼프 행정부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1952년 6·25 동란의 포성속에서도 DMZ 초소를 시찰한 것은 물론 1983년 로널드 레이건, 1993년 빌 클린턴,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역시 경호문제에도 불구하고 DMZ 초소를 시찰했던 결기를 한 번 더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발표하였다.

나아가 자유총연맹은 350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우리는 미 대통령이 한국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과 경호를 이유로 최전선을 시찰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자국의 도발로 양국 대통령과 한미 동맹군의 사기가 위축됐다는 오판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한다.우리는 이번 미 대통령 방한을 기회 삼아 한-미 갈등과 동맹 와해를 기도하는 일각의 반미-친중 세력에게 강력 경고한다. 그들은 이미 소련 패망으로 유통 기한이 끝난 이념적 망령에 사로잡혀 국가안보의 초석을 흔들고 있다. 우방과 적을 구분하지 못하고 혼비백산하다 국권을 수탈당한 경술년 치욕을 되풀이 할 것인가?.한미 정상이 그간 사드 배치와 대북 경제원조 등의 사안에서 견해차를 보였던 것과 관련하여 양국 정상이 북핵 해결, 한반도 자유 통일,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라는 큰 그림(Big Picture)을 함께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또한, 한국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미 대통령 방한 중 최고의 의전과 환대를 당부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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