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
(사진제공:사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동장 한태분)은 11월, 12월 두 달간 괘법동 소재 숙박업소의 장기투숙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30일 괘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태림)가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홍재봉 교수를 초빙해 그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것이 토대가 됐다.
사상구 숙박업소 중 50%이상 괘법동에 밀집된 점을 착안해 이번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권태림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괘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말 복지사업 우수기관인 창녕군 남지읍을 방문하고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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