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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장제원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위 대변인 |
[국회=글로벌뉴스통신]장제원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위 대변인은 11월 6일(월) 국회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였다.
장 대변인은 "권양숙 여사의 불법 취득자금 640만불과 3억원에 대해 즉각 국고환수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하면서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는 우리가 제기한 권양숙 여사의 청와대 특수활동비 횡령 의혹에 대해 “우리는 전혀 그런 것이 없으니 그냥 믿어주세요” 라는 식은 "청와대와 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변명이 너무 궁색하고 우스꽝스러워 다시 요구한다.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노무현 정부의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거친 실세중의 실세이자 노 전 대통령 사건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로서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권양숙 여사가 빚을 갚기 위해 3억원에 달하는 돈을 일개 비서관인 정상문에게 마련해 달라고 했다면 이는 권 여사가 정상문이 뭔가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서 "이 자금이 청와대 특수활동비에서 나왔는지 아니면 뇌물이었는지 자금의 출처에 대해 현 문재인 정부는 조사하고 규명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김옥두 전 민주당 사무총장의 국정원 수표 수수의혹에 대해 국정원이 즉각 진상규명에 착수할 것을 요구한다.16대 총선 한 달 전에 51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국정원으로부터 출금되어 그 출금된 수표 중 17장이 김옥두 전 의원의 분당 파크뷰 아파트 대금으로 지급된 사실에 근거할 때 거대한 국정원 자금이 총선자금으로 지원되었을 수 있다는 의혹은 적폐청산 차원에서 밝혀져야 한다.만약 2003년 1월 19일부로 검찰의 수사요구가 석연찮은 이유로 덮어진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은 아무리 수사기밀이라고 할지라도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는 판단하에 현재 취득하고 있는 검찰의 수사요구 문건, 수표 번호 일체,51억의 출금과 흐름에 대한 전면 공개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저희들의 합리적 증거와 자료를 통한 의혹제기에 대해 계속 뭉개고 간다면 자유한국당에 쏟아지고 있는 수 많은 제보들을 하나 하나씩 공개할 수 밖에 없다.적폐청산이라는 구실로 전임정부 뿐만 아니라 보수세력 전체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고가 몰살시키려는 정치보복에 대해서는 결연히 맞서 투쟁할 것이며 우리는 이런 정치보복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한다."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