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글로벌뉴스통신] 태안군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 올해 산물벼 6만 2500포대(40kg)와 건조벼 4만 7125포대(40kg) 등 총 4,385톤, 10만 9625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15일까지, 건조벼(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며,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에서 포장 등 비용 864원/40kg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확인 및 철저한 수분 관리 등 수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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