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산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연수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월 13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에서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생에 대한 농업개발과정 입교식을 갖고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의 농업연수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닌빈성 교육과정은 토마토·오이·가지 등의 채소, 충남농업기술원 방문 등 이론과 실습·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과 아산시티투어 등의 산업체 시설견학 및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락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닌빈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실질적인 첫 번째 교류로서 농업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비록 2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아산시의 농업관련 기술을 배우고 아산의 문화와 역사를 익히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닌빈성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아산시가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의 농업관계자를 초청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