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열 상임지휘자와 “유쾌하게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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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열 상임지휘자와 “유쾌하게 시작” 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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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상임지휘자 최수열 취임연주회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와 함께 다시 “유쾌하게 시작”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29일 제11대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취임연주회를 개최한다. 前수석지휘자 리 신차오의 사임 이후 1년 8개월의 공석을 깨고 새롭게 선정된 최수열 상임지휘자는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과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으로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 30인’, 월간객석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에 지휘자로는 최초로 선정된 바 있는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이다.

그동안 그는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리허설룸콘서트, 창고음악회, 음악극장,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콘서트 등 새로운 콘셉트의 연주회와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각종 언론은 물론 청중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부산시향의 상임지휘자로서 처음 갖는 취임연주회에서 최수열이 선택한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하이든의 교향곡 제1번, 그리고 R.슈트라우스의 교향시「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이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

최수열 지휘자는 취임연주회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부산시향과 함께 유쾌하게 시작하고픈 그의 의도와 앞으로의 계획들이 담겨져 있으며, 그 “유쾌한 시작”을 부산시향을 사랑해주신 시민과 음악애호가와 함께 하고자한다.

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부산시향에 최수열 지휘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이 더해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50여년의 전통을 지닌 부산시향이 앞으로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더 큰 무대로 도약해 나가고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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