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란별길 시범구간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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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란별길 시범구간 조성 계획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7.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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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친화도시 시범구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주변에 시흥시만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노란별길” 시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별을 달아주세요!”를 기본 테마로 한 친근한 이미지와 명시성 높은 색채,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여성친화도시 시범거리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이론을 적용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간을 조성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범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아동과 여성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 가능한 통행로 확보 및 꽃길 조성, 공원 리모델링으로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소통과 배려가 함께 공존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공간 형성”의 효과를 거양하고자 한다.

 “노란별길”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사업을 심의확정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시흥시의회 원장희 의원, 김영철 의원, 정왕본동 마을만들기 추진단, 군서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단체, 여성친화도시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여성친화도시 시범구간 중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시 관계자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전문가 및 시민운동가 자문을 받아 시범사업에 반영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 수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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