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정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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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정 활성화 워크숍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8.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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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공감” 주제로 농정 활성화를 위한 혁신과제 발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흥해 청사 회의실에서 최영섭 소장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및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5개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방향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 12개의 혁신 과제를 보고했다.

주요 혁신과제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드론 도입방안 △토양 우체통 설치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 △귀농·귀촌 성공 프로젝트 △미래 먹거리 산업 일꾼 발굴 4차 산업 육성 △신 소득작물 플루오트 △동물 복지형 축산 지향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산딸기 분재배 기술을 통한 상품화 방안 △친환경 클로렐라 보급 확산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방안 △도매시장 시민의 공간으로 12가지 과제가 선정됐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정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비로 농업의 생산을 극대화하는 정밀농업, 실내농업, 소비자 맞춤형 식품, 농업용 로봇 등 차세대 농업의 혁신과제를 다뤘다.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 농업과 융·복합되면서 미래농업의 부가가치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농업의 첨단화, ICT융·복합 스마트 팜 확대 등을 통한 농업경영의 다각화, 판로 확대로 농업분야의 미래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또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섭 소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직시하고 농촌 활력을 불어넣고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농업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하기 바라며 오늘 발표회를 통해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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