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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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수 병무청장, 사회복무요원 소통행보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7.08.0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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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병무청)170802-기찬수 병무청장(좌측)이 민원인 이동재(21세)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경기=글로벌뉴스통신]기찬수 병무청장은 2일(수) 경인지방병무청을 방문, 민원인․사회복무요원과 짧은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좋은 병무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이날 기찬수 청장의 첫 간담회는 민원실을 찾은 병역의무자 이동재(21세)씨로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국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병역판정검사 날짜를 정할 때 수검시간을 선택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 “민원출원 후 직원과 다시 통화하는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ONE-STOP 처리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제공:병무청)170802-1기찬수 병무청장(좌측)이 경인지방병무청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두 번째 간담회는 경인지방병무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사회복무요원을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국방의 의무이므로 성실히 복무한다면 국민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것이다.”라며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배석한 사회복무과장에게 “사회복무요원의 합당한 애로사항 건의 시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인청 자체 소통방송인 병무통통통 영상제작 현장을 찾아 “여러분들이 제작한 병무관련 영상이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병역이행 과정을 먼저 살펴보고 병역의무자들의 궁금한 사항 위주로 방송을 제작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과 소통하는 경인병무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공정병역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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