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무원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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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무원이 달라졌어요!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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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공직문화 이끌었다...
(사진제공:구리시)구리시 관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구리시 공무원들이 어르신 힐링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공무원들이 변화하고 있다. 나라 밥을 먹고 사니 당연히 해야 할 몫인 것처럼...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 43개 부서의 직원 및 동호회회원 등 총 875명이 참여함으로써 훈훈한 공직문화를 이끌어내는 값진 보람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목)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 총무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자원봉사활동은 민원봉사과의 야간 청호년 보호 및 선도 활동, 건설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내부도배 및 청소, 교문1동의 소외계층 건강식품 배달 등 여러 부서로 확산되어 진행됐다.

이에따라 상반기에만 총 201회, 총 누적시간 4,876시간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자원봉사 활동조직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직원을 위한 접근방법 제시 등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식확산에 기여했다.

한 직원은“처음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어색함으로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야채 및 과일 등 건강식품 배달로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이제는 매 봉사마다 자연스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근무시간외 자원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자칫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을텐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봉사현장을 찾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면서“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의 선행이 계속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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