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17억원 투입해 농어촌 생활하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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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17억원 투입해 농어촌 생활하수시설 개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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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이 주요 하천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고 농어촌 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및 확충 사업에 나섰다.

하동군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화개천 일원을 비롯해 7개 읍·면 9개 지구의 생활하수시설 정비 및 신설을 위해 117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먼저 피서철을 앞두고 화개천과 섬진강의 청정 1급수 유지를 위해 2억 5000만원의 군비를 들여 범왕리 목통마을, 정금리 모암마을, 운수리 석문마을, 대성리 의신마을, 화개장터 등 화개면 일원의 하수관로 보수와 함께 하수처리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성경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존의 농어촌마을 하수처리시설 59곳에 이번 신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요 하천의 수질이 1급수로 개선될 것”이라며 “하천 주변의 주민들도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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