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도시재생, 문화공간 되는 상암 하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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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도시재생, 문화공간 되는 상암 하늘공원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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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의 매립장 월드컵공원,서울의 도시재생 공간으로 사랑받는 자연 생태공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서울시 마초구 상암동 하늘공원 입구임을 알리는 표지석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쓰레기매립장과 위험시설인 접근금지구역 석유비축기지 자리가 2017년 7월이면 5개의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 상암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은 '1급 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던 대형 석유비축기지가 있던 자리다. 

 서울시는 2015년 버려진 이 땅을 생태공원과 문화비축기지로 탈바꿈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온 결과 올 7월 중 일부 개방하고 5개의 석유비축탱크를 상설전시장 공연장 등 다목적 복합 문화 공간으로 9월 중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전면 개방된다.

버려진 쓰레기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1500여종의 동식물의  서식지로 만들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하늘과 별과 바람과 억새풀 숲이 도심 속에 자연과 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온 서울시 상암 하늘공원은 탁트인 시야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사계절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은 관광서울의 명소로 시민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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