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5월 특별단속 1,331억 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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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월 특별단속 1,331억 원 적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6.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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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미인증, 원산지 위반, 불량 식품 등 집중단속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관세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관세청은 각종 기념일이 많아 선물수요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량‧가짜 선물용품으로 인한 국민피해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6주간 ‘가정의 달 불법·부정무역 및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64건, 1,331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

주요 단속 유형은 법령에서 정하는 안전인증 등을 갖추지 않고 부정수입한 행위와, 수입제품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행위, 실제가격보다 낮게 신고하여 관세 등을 포탈하는 행위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한 주요 물품은 의료·운동용품(752억원), 유모차 등 유아용품(266억원),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89억원), 화훼류 등 효도용품(54억원), 식품류(66억원) 등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특정시기 성수 품목의 불법수입·유통 및 원산지 위반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화물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시중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불량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제품구매시 KC마크( ) 와 원산지를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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