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하여 경기도 포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내 청소년 자유 공간인 ‘렛츠런 드림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4일(수) 오후에 개소식을 했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용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자유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총 32개소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 1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학습, 문화•예술 및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선옥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지원과장은 “자유 공간은 청소년의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지속해서 설치를 확대하고, 자유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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