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0일(화)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서울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연세대학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동 주최 △교원의 인문 소양 증진 및 인문소양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공동 기획 및 운영 △서울교육 가족을 위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시행△인문·독서 문화 기반 조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공동 캠페인 전개 등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두 기관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신촌 인문학, 고전을 만나다.’(교원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7월에는 3차례에 걸쳐 학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학생·학부모에게 독서교육 및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서울 독서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