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학교에서 책 읽어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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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학교에서 책 읽어주기 진행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5.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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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근표)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이 학교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장·구청장·교장 등이 학교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책과 함께 학교로! 얘들아, 함께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책 읽어주기 활동 및 책 읽어주기 연수 등을 진행한다.

첫 출발로 지난 15일(월) 10시 30분 대명초등학교에서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구청장 및 구청 직원, 인근 학교장 등이 희망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품앗이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했고 읽은 책을 학급에 기증했다. 이 활동은 오는 7월까지 9곳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활동에 참여하는 인사는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사전 연수에 참석하여 책 읽어주기의 의미와 가치, 책 읽어주기가 독서에 미치는 영향, 책 읽어주기 연습하기 등을 교육 받는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책 읽어주는 선생님’ 양성을 위한 교사 연수 및 ‘학교 책 읽어주기 지원단’ 양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수) 교육장이 장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6일(화)에는 삼각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17일(수)에는 숭인초등학교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저녁 시간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행사인 △‘별빛 독서’ △‘아빠와 함께 별보며 책 읽기’ △‘빛 그림자 이야기 공연’ △‘가족과 함께 밤새워 책 읽기’ △‘도란도란 이야기 텐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책 읽어주는 학부모(아빠) 연수’ 등을 통해 책 읽어주기 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근표 교육장은 “책 읽어주기 활동이 독서흥미 유발 및 학교독서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책 읽어주기 활동이 가정과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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