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요 현안사업 대선공약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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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요 현안사업 대선공약화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4.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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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홍성 간 철도 건설 사업’,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 반영 위해 전력

[태안=글로벌뉴스통신] 제19대 대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주요현안 사업의 대선공약화 추진 등 서해안권 개발을 위한 대응논리 모색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군은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19대 대선을 앞두고 ‘안흥-홍성 간 철도 건설 사업’과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이 대선 후보들의 주요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흥-홍성 간 철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간 추진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된 것으로, 장항선 구간인 홍성역에서 태안군 안흥항을 연결하는 58.5km의 철도노선 건설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이번 안흥-홍성 간 국가철도 건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충청권과 수도권의 높은 교통 편익이 예상되는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 토론을 실시하고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권은 해양수산 분야 등 발전 조건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비교적 부족해 철도 및 교량 건설 등 개발의 필요성이 매우 절실하다”며 “안흥-홍성 간 국가철도 건설과 이원-대산 간 교량 건설 사업이 제19대 대선공약에 포함돼 빠른 기간 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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