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반산업단지 및 갈산전문농공단지 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
[홍성=글로벌뉴스통신] 충남 홍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통근버스 운행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해 홍성일반산업단지 및 갈산전문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개선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확대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홍성군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 홍성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31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군은 2019년까지 매년 사업수행 결과에 따라 연간 약 1억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기존 홍성일반산업단지에 한하여 운영되었던 통근버스 운행 대상 산업단지를 갈산전문농공단지까지 포함하여 확대 개편함으로써 수혜대상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근로자의 교통편의 향상 및 복지증진은 물론 관내 입주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입주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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