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016 마지막 정례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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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16 마지막 정례회 돌입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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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도 예산안 1조5천736억원 심사 ․시정질문 예정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2016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23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30일(수) 개회했다.

문명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격동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다”며, “모든 위기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각오와 사명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해 시정발전의 대안을 제시하고, 삶의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의 진정한 소리를 귀담아 들어 이를 적극 반영하는 열린 의회․소통 의회를 구현하고 특히 “집행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 협력과 지원으로 지역 발전의 양대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예산안 심사에 있어 “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 발전을 불러오는 ‘포항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예산 수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제공:포항시의회)제23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30일 개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이,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는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마무리 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7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1조4천193억 원보다 1천543억 원(10.87%)이 증액된 1조5천736억 원을 제출하였다. 일반회계는 10.15%(1천198억 원) 증가한 1조 3천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4.43%(345억 원) 증가한 2천736억 원 규모다.

각 상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소관부서별 예산안 예비심사 및 심사와 관련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7일과 8일에는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1일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4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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